100명 이상의 학생이 운동장이 없는 260여 평(약 862㎡)의 공간에서 공부하기에는 활동의 제약이 많습니다. 시설적인 제약으로 인해 북한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발달과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습니다.
" 탈북 후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경험한 모든 것, 지하철로 등하교 하면서 보게 된 남한 사람들의 모습이 저에겐 매우 유익한 공부였습니다." / 박○○ (여명학교 졸업생)
교육, 보호, 치유가 가능한 따뜻하고 안정적인 공간과 디자인,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실, 자유로운 토론 환경을 조성해주는 교실, 소규모·개인별 지도가 가능한 교실, 소통과 만남이 용이한 교무실과 상담실, 독립된 학습 공간, 포근한 도서관 등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청소년의 과거 결손과 결핍을 메우는데 여명학교가 교육, 보호, 치유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교 이후 학생수가 4배 이상 증가하여 소규모의 열악한 환경으로 학생들이 더 큰 미래를 꿈꾸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부 인가를 받은 여명학교는 통일을 위한 도시형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남한의 수도 서울에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는 여명학교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북한이탈청소년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된 여명학교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함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