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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O O 학생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그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등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우리나라엔 얼마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는지, 왜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하는지 등이 적혀 있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비자 기간이 남아있는 외국인 노동자도 힘들지만, 불법 체류자인 사람들의 생활을 보니 더더욱 힘들어보였다. 경찰들이 불법 체류자들을 잡기 위해 단속을 할 때면 불법 체류자들은 조마조마해 하며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보니 정말 답답하고 불편할 것 같았고 자유가 없는 것 같아 안스러웠다.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내용들... 불법 체류자들은 일하다가 다쳐도 강제 출국된다는 것이 두려워 제대로 치료와 보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웠고 또한 가족들과 같이 한국에 왔으나 아내가 갑자기 어느 날 부터 사라져 가족을 잃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정말 안타깝게 보였다.
이 책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가지게 된 것 같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식들은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학교 같은 경우 공립학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이 학교를 다니게 되면 문제가 생겨 다니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외국인들이 있는데 외국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보게 되었다.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라는 곳이 원곡동에 있는데 그 센터가 있는 원곡동이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국경 없는 마을" 이라 불려 진다고 한다. 이 책의 작가는 이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전부 원곡동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었다. 그러나 이 책의 한 내용을 보니 항상 외국인들이 착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일을 하고 있으면 도와달란 소리를 안 해도 잘 도와주는 모범적인 노동자들이 있는가 하면, 모두가 같이 힘을 합해서 해도 잘 안될 판인데도 뺀질뺀질하게 자기 할 일만 하고, 또 모두가 급한 아침시간에 화장실을 혼자 몇 십 분씩 쓰는 사람들 처럼 항상 착한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또, 지금까지 외국인 노동자 하면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었으나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이 달라질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나라가 아닌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 제3국에서 어려운 생활을 했던, 그리고 지금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탈북형제들의 생활이 눈 앞에 그려져 안타까웠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리 탈북형제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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