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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소식지 2011년 4월 - 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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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04-20 12:31 조회6,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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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학사일정

    후원해주신분들      (2011.3.1~3.31)

- 개인 후원

강경미,강보선,강선경,강승주
강윤미,계명진,고한길,공민영
공순희,공정애,구미숙,권대식
권연경,권인순,권정주,김갑현
김건오,김   구,김남희,김다진
김대호,김덕기,김도규,김랑숙
김리라,김명선,김명영,김명자
김명진,김미애,김민서,김선숙
김선정,김선지,김성은,김성진
김수민,김수현,김숙진,김승희
김영범,김영복,김영숙,김영철
김예슬,김오영,김원균,김윤옥
김윤주,김은철,김자인,김재철
김재훈,김준언,김준연,김준일
김지수,김지현,김진명,김진주
김평국,김풍룡,김하석,김한솔
김한주,김현민,김현정,김형교
김혜란,김혜민,김혜원,김흥모
김희선,김희연,나순자,나찬웅
남미경,노상균,류성애,류성진
류진섭,마민환,민경식,민성준
박계현,박기선,박동석,박미진
박민선,박성범,박성옥,박성원
박슬기,박영선,박유미,박윤희
박은정,박은주,박인화,박재우
박정숙,박정애,박정화,박주용
박준호,박지수,박한솔,박혜선
박혜영,박환운,배상주,배재범
변장훈,변종섭,서경배,서순덕
서정훈,서현권,서화자,선호범
성학경,소현정,손성경,송임순
송주희,송태현,신동승,신정민
신지연,신필종,심미현,심선영
안경숙,안근형,안영숙,안정숙
안평모,양경희,양연아,양지혜
양   평,양헌철,양희석,오명도
오지은,용입선,우선기,우하영
원명보,위성신,유원철,유인옥
유정숙,유지성,유춘자,윤관태
윤수진,윤옥순,이건규,이경구
이경배,이경화,이규율,이기고
이동섭,이미현,이민자,이상아
이서용,이세나,이영숙,이유동
이윤희,이은혜,이인숙,이인자
이인희,이재순,이종면,이주헌
이춘호,이태희,이해근,이행자
이현주,이호영,이호정,이회진
이희영,임정래,임현주,임형섭
장동환,장명순,장봉원,장성필
장영자,장윤영,장정환,전용곤
전지윤,정대용,정동련,정복진
정샛별,정세열,정순영,정윤주
정인정,정정민,정종성,정   준
정한나,정희원,정희정,조봉선
조선영,조신정,조윤정,조은채
조진옥,조철현,조희주,주광혁
주성옥,지현주,진양숙,차명진
채영원,최강호,최귀일,최미경
최미애,최윤철,최은진,최정규
최지연,최진숙,최현숙,최혜원
하태동,한효지,허진실,호진애
홍경은,홍속렬,홍순화,홍인걸

- 교회 후원

광선교회, 남산감리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남서울평촌교회,다운교회
백안교회,분당우리교회
사랑의교회,산울교회
새순교회,서울서부교회
성광교회,성심교회,소망교회
송파제일교회
신반포중앙교회
열린비전교회,영주성결교회
영화교회,예심교회,예원교회
우리들교회,일산동안교회
일산은혜교회,제자교회
참평안교회,향상교회
화평교회

- 기관 후원

(재)농촌청소년미래
(재)대한건설정책연구원
(재)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세방테크,㈜ 두산타워
남서울마리아
농촌청소년미래재단
다운여명목장
대한항공승무원신우회
대한예수교강동노회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
동양종합금융증권
따뜻한동행,묘동장학재단
법무법인세종
삼성꿈장학재단
수유동겨자씨
㈜우진아이엔에스
토지공사,헤세드치과의원
Eaglebrook School
Y.HTEXTILE  

- 물품 후원

* 강동주
-빵*70인분

* 두산타워
-스케쥴러*3박스

* 남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
-설렁탕,떡,과일*70인분

* 관세청
-체육복*30박스
 전자레인지*2기
 라면,간식,과일*2박스
 세제*5박스,기념품*2박스

* RCY-쌀10Kg*6포

- 오대원 목사 선교사(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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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리고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어서 여명학교를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체성, 영어로는 무슨 말인지 아세요? 그렇죠. identity 죠.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말을 잘 아시죠? 역시 위에서 내려오신 분들은 똑똑하세요.

여러분은 우리의 정체성이 누군가에 대해서 잘 아셔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을 보면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번역이 약간 싱겁죠?
헬라어 원어로 보면 '포에마'
영어로는 '포임(poem)', 시와 같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 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작품으로 만드신 분입니다.
이 한반도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사용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여명학교 학생들 격려사 중에서

- 권정현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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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현 국어교사: 김혜은 목사님, 지금까지 교회사역을 오랜 시간 해오셨는데, 어떤 계기로 이 분야(북한과 새터민)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요?
김혜은 사감: 2006년도 평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직접 본 평양은 매스컴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다소 충격적이었어요. 그 무렵부터 하나님께서 통일세대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셨어요. 2009년 9월 한반도평화연구원에서 열린 포럼을 통해,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사역하던 소망교회 청년부 안에서 통일을 위한 기도회 및 수련회를 일으키기 시작했어요. 약간의 오해가 있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통일 이전에 이 땅에 먼저 와있는 새터민들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기도 하던 끝에 여명학교를 만나게 되었구요.

권정현(이하 권): 기숙사 사감으로 1년 가까이 학생들과 함께 해주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사감으로 헌신하게 되셨나요?
김혜은(이하 김): 처음엔 지인들의 소개로 여명학교 학생들 방과후 보충수업을 하게 됐어요. 그때만 해도 ‘기숙사 사감’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개인적인 성향도 그렇고, 사역자로서도 외부와 차단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거든요. 그런 제가 24시간 학생들과 보내야 한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지요.
어느 날, 이전에 계셨던 유시은 사감선생님께서 사정 상 ‘2주’만 사감 역할을 부탁 하셨어요. 역시 조금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2주’라는 시간이었기에 요청에 응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잠깐 기숙사 사감 연습(?)을 하고 나서, 중국 단동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날 학교 측으로부터 기숙사 사감에 대한 제안을 받았어요. 기도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단기선교로 단동에 머무는 내내 하나님이 마음을 부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하겠다고 했지요.

권: 학생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면서 행복했던 일화와 삶으로 부딪히신 어려움이 있다면요?!
김: 다른 무엇보다, 학생들이 마음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평소에 친하게 웃고 떠들면서도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지 않는 학생들을 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기도하며 돌아보니, 제가 학생들에게 목사가 되려고 했던 마음이 컸구나 싶었어요.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목사가 아니라 “엄마”였는데 말이죠. 그때부터 제가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어요. 저의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상은 단지 ‘밥’이 아니라 자녀들을 위한 ‘기도’였던 것이 생각 난거죠. ^^
학생들과의 밥상을 위해 개인적으로 식탁도 후원받고, 본격적으로 저녁마다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어요. 식탁이 생기니 학생들이 모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시간도 많아지더라구요.
어느 새, 먼저 찾아와 소소한 일상부터도 재잘거려주고 마음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기도요청도 하는 학생들을 대하며 ‘학생들이 나를 받아주었구나’라고 느껴졌어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권: 기숙사 사감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신경 쓰시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김: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학생들에게 ‘밥상’을 차리는 것이에요. 예수님도 부활 하셔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조반을 먹이신 일이잖아요. 육체적 기운을 북돋으시며, 영적 회복을 일으키신 예수님처럼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학생들이 정말 “귀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밥상’을 차리면서도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학생들이 음식을 그릇에 안담아 먹더라구요. 대충대충 냄비채로 바닥에 앉아 먹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게 하는 거였어요. 사소한 것에서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작은 것이지만 생활의 태도와 습관이 바뀌면서 생각까지도 바뀌기를 기대해요.

권: 끝으로,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또는 여명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김: 사랑하는 딸들아!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히 있단다. 하나님이 너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을 기억하렴! 꿈과 비전을 꼭 붙들고 10년 뒤 20년 뒤, 사회 각 영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을 너희 모습을 기대할게. 그리고 내가 너희들의 그런 모습을 응원하며 지켜 볼 수 있기를 기도할게. 사랑한다.

- 학생회장 정 O O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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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여명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꿈을 한 가지 정했습니다.
그 꿈은 바로 제가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의 꿈이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합니다.

단지 회장이 되기위한 수단으로 지키지도 못할,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이런 저런 많은 공약들만 내세워놓고 당선 후에는 난 몰라라하는 그런 국회의원들이나 하는 식상한 멘트는 안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나오기 전까지 저는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과연 여명학교의 학생 대표로서의 자질이 있는 사람인지, 또 제가 회장이 됐을 때 여러분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안보여 줄 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실망감을 주진 않을지 많은 걱정을 했지만 저는 자신이 있기에 지금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학교에 주인은 저희 학생 개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하신 교장 교감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학교에 학생이 없으면 이 학교는 물론 선생님들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 주인은 자기네 집을 좀 더 살기 좋은 집, 값 비싼집에 살기 원하지 쓰레기더미 같은 집에서 살기는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탈북자 학교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좋지 않은 편견도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 뜻은 바로 저희 탈북자들에 대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제는 저희가 변해야 할 때입니다.

1) 여명학교 졸업 후에 후배들에게 "여명학교 졸업생이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학교"
2) 전국 어디에서도 여명학교를 자신들이 속한 지역으로 초대할 수 있는 학교, 저희로 인해서 땅 값이 오를수 있는 학교
3) 억지로 힘겹게 오는 학교가 아니라, 1분1초라도 빨리 등교하고 싶은 학교

그런 학교를 제가 앞장서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온 몸이 발이 되어 이 학교를 위해 여러분을 위해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회장 정봉철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저의 땀방울이 온 몸을 적실때까지, 여명학교와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여명학교의 학생 대표가 되겠습니다.저희는 이 학교에 주인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1년3월1일 미국 이글 브룩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생들, 송기방 변호사님의 손자분들이 방문하셔서 짧은 간담회에 이어 장학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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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수전도단의 창립자이신 오대원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학교로 방문하셔서 학생들에게 전해주신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말씀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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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관세청장님께서 내교하셔서 직접 관세청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인천국제공항의 체험학습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또한 학교에 필요한 집기와 의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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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8일 나눔조회시간을 이용해 남대문경찰서경달수경사님께서 범죄예방교육을 해주셨습니다. 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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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점심봉사를 해주셨고,2명의 학생에게 1년동안 장학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과일과 예쁘게 포장된 떡도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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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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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될 것 같던 겨울이 지나가고, 대지의 움트는 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차가운 대지가 봄기운에 녹아 내리듯, 얼어붙은 북한의 동토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남한의 사랑으로 녹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4월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열매들이 점점 더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10일에 있을 검정고시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합격의 열매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건강의 문제와 수술 등으로 힘이 든 학생들의 강건을 허락해주소서. 아직 학교 재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 부처의 협력과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북한과 남한에 임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여명학교의 꿈꾸는 학생들의 교실에서부터 건실하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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