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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소식지 2011년 2월 - 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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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03-02 16:55 조회6,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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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학사일정

    후원해주신분들      (2011.1.1~1.31)

- 개인 후원

강경미,강문호,강보선,강선경
강윤미,계명진,고영은,고한길
공민영,공순희,공정애,곽종훈
구미숙,권대식,권연경,권인순
권정주,권정현,김갑현,김건오
김   구,김남희,김다진,김대호
김덕기,김도규,김랑숙,김리라
김명규,김명영,김명자,김명진
김미애,김미정,김민서,김선숙
김선정,김선지,김성은,김성진
김수민,김수현,김수현,김숙진
김승희,김영범,김영복,김영숙
김예슬,김오영,김원식,김윤선
김윤옥,김윤주,김은철,김자인
김재철,김재훈,김준언,김준일
김지수,김진주,김평국,김하석
김한솔,김한주,김현민,김현정
김형교,김혜란,김혜민,김흥모
김희연,나찬웅,남미경,노상균
류성애,류성진,류연경,류인균
마민환,민경식,민성준,박계현
박기선,박미진,박민선,박성범
박성옥,박성원,박소현,박슬기
박유미,박윤희,박은정,박은주
박인화,박재우,박정숙,박정애
박정화,박종옥,박주용,박준호
박지남,박지수,박한솔,박혜선
박혜영,박환운,배상주,배재범
변동성,변장훈,변종섭,서경배
서순덕,서현권,서화자,선호범
성학경,소현정,손성경,송두선
송인순,송태현,신동승,신정민
신지연,신필종,안경숙,안근형
안영숙,안평모,양경희,양연아
양지혜,양   평,양헌철,양희석
연보라,오명도,오지현,용입선
우선기,원명보,위성신,유원철
유인옥,유정숙,유지성,유춘자
유희주,윤관태,윤미섭,윤영관
이건규,이경구,이경배,이경숙
이경화,이규율,이기고,이동섭
이미현,이민자,이서용,이수한
이영복,이영숙,이유동,이윤희
이은혜,이인자,이인희,이재순
이종면,이주헌,이주호,이중명
이태희,이해근,이행자,이현주
이호영,이호정,이회진,이희영
임정래,임현주,임형섭,장동환
장명순,장봉원,장성필,장영자
장윤영,전용곤,전지윤,정대용
정동련,정샛별,정세열,정수경
정순영,정윤주,정인정,정정민
정종성,정   준,정한나,정희정
조건식,조대환,조봉선,조선영
조신정,조용우,조윤정,조은채
조진옥,조철현,조현성,조희주
주광혁,주성옥,지현주,진양숙
차명진,채영원,최강호,최귀일
최동걸,최문영,최미경,최미애
최용록,최윤철,최은진,최지연
최진숙,최현숙,최혜원,추선희
하은경,하태동,허진실,홍경은
홍속렬,홍순화,홍인걸  

- 교회 후원

광선교회,남서울평촌교회
남포교회,다운교회
분당우리교회
사랑의교회북사랑,새빛교회
새순교회,서울서부교회
성심교회,성심교회
송파제일교회,수유동교회
열린비전교회,영암교회
영주성결교회,영화교회
예심교회,예원교회
우리들교회,일산은혜교회
향상교회,화평교회

- 기관 후원

(재)대한건설정책연구원
대구명성청년부
대주산업
대한항공승무원신우회
법무법인세종,새사명선교회
일산은혜청년부,㈜세방테크
㈜우진아이엔에스
Y.Htextile

- 물품 후원

* 높은뜻 푸른 교회:
반찬 25 box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오피스, 비스타 80개

* 청년정책연구원:
독서대 18개

*SK네트웍스:
김 104 bOX

*남대문 경찰서:
귤 10 box, 쌀 20kg 10포, 바나나 3 box, 과자 2 box

 - 최연정(졸업반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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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학교에서의 7번째 졸업식입니다.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정든 학생들을 보내는 일은 보통 학교에서의 일상이지만 여명학교의 졸업식에 익숙해지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아침에 교실에서 학생들의 웃는 얼굴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보다,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 해준 아이들에 대한 대견함과 고마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대학이라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갈 더 좋은 세상을 꿈꾸게 됩니다. 이 학생들이 여명에서 받은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넓은 세상에서도 이어져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홍양호 통일부 전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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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이 가득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영광스럽고, 당당하게 졸업하는 18명의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그동안 졸업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받침해온 강경민 이사장님, 우기섭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오신 후원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희망과 활기에 가득찬 졸업생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저는 재작년 후원의 밤에서 졸업생들의 뮤지컬에서 생명의 의지와 희망의 빛을 보았습니다. 어둠의 땅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탈출하는 과정과 밝음의 땅에서 새로운 삶의 의지와 과정을 진솔되고, 담담하게, 그리고 희망차게 그려나가는 과정이 잘 담겨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희망의 빛은 여명학교가 사랑의 기도와 정성으로 창조해낸 것이리라 믿습니다. 학교의 이름인 '여명'은 '어둑 새벽'이란 뜻도 있고, '희망의 빛'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명학교의 이름이 상징하듯 이 학교에서 탈북청소년들은 희망의 빛을 강렬하게 받아들인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곳 여명학교가 있는 남산은 우리 나라의 역사와 기상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남산은 북악산, 인왕산, 낙산과 더불어 조선시대 도성 성곽이 둘러쌓여 있는 곳으로 여명학교는 성곽 안 나라의 중심에 있는 곳이며, 애국가 가사에서 처럼 꿋꿋한 소나무가 있는 곳이고, 우리 역사의 위대한 학자인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 남북 통일을 부르짖은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토록 의미가 깊은 곳에 위치한 여명학교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품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여러분의 희망의 보금자리였던 '여명학교'를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여명학교는 대한민국 생활에서 여러분의 삶과 정신의 모태였으며, 사랑과 기도로 뒷바라지 해온 영원한 스승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여러분의 원래 고향인 북녘땅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먼 훗날 통일이 되었을 때 여러분들이 자유롭고 풍요로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통일 한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할 수 있다는 의지, 하면 된다는 신념,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러한 의지와 신념과 사명만 있으면 못 이룰 일이 없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공은 물론이고 이 사회에서 보람있는 일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맞게 될 통일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갈고 닦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날을 기대하며 졸업을 축하합니다.

- 재학생 조 OO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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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큰 세상으로 한발 더 도전의 걸음을 내딛는 선배님들께
선배님들, 졸업식을 하고 있는 지금에야 겨우 선배님들이 떠난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흘렀습니다. 선배님들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배님들의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지금 이 순간 저희 후배들은 선배님들이 너무 부럽고, 자랑스럽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헤어지려니 많이 아쉽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선배님들과 함께 했던 학교생활의 추억들이 기억납니다. 선배님들의 농담 하나, 장난 하나에, 저희 후배들은 빵빵 터지곤 했죠. 그리고 학교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저희 후배들에게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시기도 하셨죠.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늦게 까지 남아 책상에서 공부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모습에 도전이 되기도 하고, 마음 한편으로는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배움터로 나가시는 선배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디 그 곳에서도 지금 처럼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새로운 대학 생활도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이 하루 빨리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선배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통일을 이루는 큰 인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도 선배님들의 뒤를 이을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죠? 선배님들은 저희의 희망입니다. 선배님을 통해, 그리고 저희의 작은 노력과 힘들이 모여서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남과 북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 밥상에서 같이 밥 먹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향 친지를 떠나 혼자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날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밥에 김치반찬밖에 없는 초라한 밥상 뿐이라도 가족들과 같이 시끌 벅쩍하게 지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선배님들 늘 평안하시고 가시는 걸음 위에 하니님이 늘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졸업했다고 저희들 잊지 마시고, 학교에 자주자주 찾아오셔서 반가운 소식도 전해주세요.
선배님들 사랑합니다.
2011년 2월 1일 여명학교 재학생 일동

- 졸업생 박 OO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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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졸업생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늘 학생들을 사랑의 눈빛으로 반겨주시는‘아버지, 우기섭 교장선생님’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해내시는‘어머니, 조명숙 교감선생님’
우리가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불철주야 기도하시는 이종혁 목사님
재치 있는 말솜씨와 따뜻한 눈빛을 가지신 강수산 선생님
수업시간은 물론, 스치는 순간 마다 항상 친절하신 김신동 선생님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웃음전도사 변정훈 선생님
사랑을 말보다는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전형국 선생님
누구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이세영 선생님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단숨에 집중시키시는 채혜성 선생님
에너지 넘치는, 여명의 스포츠맨! 황희건 선생님
여명학교의 살림을 책임지시는 서은숙 선생님
대학합격통지서를 받을 때마다 저희 자신보다 더 좋아하시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해주신 졸업반의 권정현, 최연정 선생님.
그리고, 사랑 많으신 강사선생님들과 따뜻한 가정을 선물해 주신 기숙사 사감선생님.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 외 모든 강사선생님들께 그 동안의 보살핌과 가르침에 진심으로 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사랑과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그런 사랑과 관심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여명학교를 떠나야하는 지금이 되어서야, 선생님들의 사랑에 눈시울이 적셔지며 마음이 뭉클 해집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란 저희들이라서 뒤늦게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남한의 일반 학생들보다 평균나이는 많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선생님들의 속도 많이 태웠습니다. 학생들을 혼내고 한쪽에서 홀로 마음 아파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몇 번이고 보아왔습니다.
 검정고시를 비롯하여 대학교를 합격하는 순간마다 저희들보다 더 기뻐하셨던 분들이 바로 선생님들의 모습도 기억납니다. 아마 제 어머니가 옆에 계셨더라면 선생님들처럼 그러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오늘날 저희 졸업생 모두가 오늘 이 시간, 당당하게 졸업식장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매일 눈물로 기도하시고 정성 다하여 가르치시는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학교를 떠나는 저희들도 여명에서 선생님들께 배운 교훈으로 타인을 위해 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도 늘 가난한 사람을 마음에 품고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그런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또한 남과 북이 하나가 되기 위해 통일을 준비해나가는 일군들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후배님들!!
 후배님들께서 여명학교 학생이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학교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력인정도 받았고, 오랜 시간 한결같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큰 관심과 사랑 속에서 남부럽지 않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해야합니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말 처럼 우리는 항상 노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 대신,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허탄한 것에 빠져 피곤해하는 대신, 열심히 공부한 후 ‘뿌듯한 고단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후배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일취월장해 있을 후배님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물론 졸업하는 저희들도 그렇게 노력하며 살 것입니다. 후배님들이 걸어야 할 길을 먼저 걸으며 후배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명학교 재학생, 졸업생 모두 이 말씀을 기억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하고 대담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그러면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아멘”

선생님들, 후배님들, 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동안 정들었던 18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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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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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 되시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 우리를 언제나 진리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따라 여명학교의 귀한 사역에 사용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2011년도도 나라와 민족을 향한 여명학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매일 말씀으로 갈 길의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항상 채워주시고 도울 손길을 넉넉히 허락하소서.

2월의 봄방학 동안 보내주신 신입생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2011년이 되게 하소서. 이를 위한 면접과 예비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한 해의 방향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더불어 여명학교를 위해 중보하시는 후원자님들께 하나님의 가호가 충만한 한해 되길 기도합니다. 이렇듯 신학기를 위한 여명학교의 사명과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2월 한 달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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