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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12-28 11:54 조회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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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14, 여명학교 학생을 대표하여 학교를 이끌어갈 학생회를 뽑는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은 직접 공약을 만들고, 선거운동을 이끌며 공약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후보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등 선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3팀의 후보가 나와서 경쟁하였습니다. 각 후보들은 방과 후에 남아서 공약을 준비하고 선거 운동 물품을 꾸미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 후보는 선거 공약 포스터를 창의적으로 꾸미고 매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본인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각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동시에 공약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후보들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기호 1번의 대걸레용 기계 및 공용 복사기 설치, 기호 2번의 학급 가습기 설치, 학생 중심 운동회 및 바자회 진행, 기호 3번의 진로진학 동아리 신설, 학급 옷걸이 및 우산꽂이 설치 등의 내용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한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리더십에 대한 후보의 고민에 학생들이 공감하였습니다.


 

 일주일 간의 선거 운동이 끝난 후에 합동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합동 토론회는 학생들이 직접 후보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각 후보들이 서로의 공약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여명학교를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나요?’, ‘회장이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후보 출마 이유, 후보의 가치관을 물어보는 질문부터 인근 학교와 교류활동을 어떻게 추진할 수 있나요?’, ‘경제적, 상황적 이유 등으로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 어떻게 할 건가요?’ 등 후보의 문제 해결 방법을 확인하는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후보들의 서로에 대한 질문에서 자기 공약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고민의 과정이 느껴졌습니다.


 

 합동 토론회 이후 투표가 시작되었는데 기존 학생회 임원들이 선거관리위원으로 직접 투표소를 설치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전교생 중 한 명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가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후보들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는 등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회 선거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여서 더욱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 글 = 오수찬 부장(생활혁신부)

* 사진 = 여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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