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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으로 오기까지_10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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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10-23 17:27 조회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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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으로 오기까지


 2004년 봉천동에서 시작한 여명학교는 2008년 남산동을 거쳐 20239월 이곳 가양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어느덧 학교 정리도 마무리될 시점, 그동안 여명학교의 딱한 사정을 알고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105일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2년 반 동안의 조건부 이전이지만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든 뛰어나가 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여학생들이 팔짱 끼고 수다 떨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도 있으며, 여명 사랑방(상담실)에는 매일 다른 놀이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학생들의 변화에 교직원들도 덩달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에 울컥해집니다.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애써주신 후원자님과, 후원기업 관계자분, ()여명 이사진들이 참석한 이전 감사예배에는 본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통일부 장관님의 축하영상과 축하 차 직접 참석하신 차관님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또한 폐교 후 어둡고 황량했던 이곳을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지원해 주신 이지스자산운용()에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 증정식도 있었습니다.

 

 감사할 분들은 너무나 많은데 공간이 협소하여 모두 초대하지 못한 아쉬움과 이날 하루만은 영구이전지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온전히 감사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글 = 김세순 모금관리팀장(법인사무국)

*사진 = 여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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