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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출신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 여명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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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0-14 09:36 조회3,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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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들에게 "통일 한국의 대통령 꿈꿔라" 방한 중인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탈북 청소년들을 만나 “통일 한국의 대통령이 돼라”고 격려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 여명학교(교장 이흥훈)를 전격 방문, 1시간가량 탈북 청소년들과 대화했다. 여명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가우크 대통령은 “나는 여러분 나이 때 자유 독일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동독 출신인 나는 여러분 앞에 통일된 독일의 대통령으로 서 있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 중에서 통일 한국의 총리나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훈 교장을 비롯해 7명의 탈북 학생들과 만난 가우크 대통령은 북한 탈출 과정과 남한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특히 탈북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 한국에 입국할 때까지 서너 번씩 국경을 넘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에서의 생활을 그린 그림을 살펴보기도 했는데 동독 시절이 생각난 듯 잠시 감상에 젖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독 출신의 루터교 목회자로 반체제운동과 사회·인권운동을 펼치다 2012년 대통령에 선출됐다. 가우크 대통령은 학교를 떠나기 전 직접 가져온 첼로와 카혼(상자 모양의 타악기), 젬베(아프리카 전통 북), 테니스 라켓과 유니폼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은 “독일 통일에서 음악이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탈북 청소년들도 음악을 많이 배워 통일의 하모니를 이루라는 뜻”이라며 “탈북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테니스 라켓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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