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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학과 합격 탈북 청소년 "통일 밑거름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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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29 12:40 조회3,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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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CBS노컷뉴스 [앵커] 배고픔을 피해 북한을 탈출했지만 너무 벌어진 학력 차이로 남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없었던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해 기독교계가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세웠습니다. 이 학교가 어느덧 10년이 됐는데요.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앵커] 지난 10년 동안 북한이탈청소년 146명이 여명학교에서 잃어버린 학창시절과 미래의 꿈을 찾았습니다. 여명학교 졸업생 정봉철씨는 현재 한 대학의 호텔조리학과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봉철 (여명학교 졸업생, 대학 호텔조리학과 졸업반) 여명학교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대안학교로 출발한 여명학교는 201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고교학력 과정을 인정받았습니다.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학교로서 학력인증을 받은 사례는 서울시에서는 여명학교가 유일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과정과 중학교 위탁교육 과정, 검정고시 과정에서 모두 95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행여 따로 모여 공부하다 남한사회 적응이 더 힘들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염려에 여명학교는 남한학생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친선 축구대회나 통일교육, 토론회 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여명학교는 통일시대의 일꾼을 길러낸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 한 유명대학의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김철민 학생은 남북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철민 (여명학교 졸업반) (통일은) 우리 남과 북 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주변국들도 관여가 되어있기 때문에 나라 사이의 외교활동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정치외교학과라고 생각하고..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증은 받았지만, 물질적 지원은 전혀 없는 상황. 여명학교는 20여개의 이사 교회와 9백여 명의 뜻있는 후원자들의 도움만으로 지난 10년을 버텨왔습니다. [인터뷰]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민간의 힘으로만 할 수 없거든요. 그동안에 하나님 은혜로, 민간의 힘으로 해도 굶지 않도록 했는데, 더 많이 발전하려면 민관협력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한편, 여명학교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서울 세종대에서 후원자 초청 행사를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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