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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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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07-31 10:12 조회4,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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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원봉사 + 문화 나눔'SK텔레콤의 메세나 활동은 예술계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임직원의 자원봉사와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자원봉사형 문화예술 활동은 '레저버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레저 및 문화생활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원봉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들과 함께 매달 생태기행, 영화체험, 마술콘서트 등의 문화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3월9일 이 회사 임직원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청각장애인 1004명을 초청해 자폐아를 소재로 다룬 영화인 '말아톤'을 함께 관람했다. 청각장애인들은 한글 자막으로 영화를 봤다. 이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 및 '말아톤' 영화 제작사인 '시네라인 II'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또 탈북 청소년들의 학교인 여명학교와 함께 '2005년 여명학교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여명학교는 1997년부터 탈북 이주민들을 지원하던 사회단체 회원과 23개 교회가 협력해 지난해 9월 문을 연 학교다. SK텔레콤은 이 학교의 30여명 학생들에게 각 도별 문화 학술 탐사, 국토순례, 연극, 영화,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탈북 청소년들이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남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 동질성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 시작돼 7월까지 열리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예술문화체험'도 매달 한차례의 문화체험 행사를 소외계층과 함께 갖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은 대금, 아쟁, 사물놀이, 부채춤 등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소년.소녀 가장이, 4월에는 노인과 결식아동이, 5월에는 탈북자 가족이 초청됐고, 6월에는 장애인, 7월에는 시설 아동 및 청소년이 초청될 예정이다.SK텔레콤 임직원들은 또 지난해 12월 '김밥사랑 꽉 찬 사랑'이란 콘서트를 열었고, 여기서 조성한 수익금으로 빈곤층 시민들에게 김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에 앞서 11월에는 YWCA와 연계해 치매 노인을 위한 '김창완 음악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지방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호남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쌍백합 요한 루갈다'에도 협찬했다. 이 밖에 팅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공연이나 콘서트는 물론 모바일 영화 제작 등 모바일 예술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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