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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나온 여명학교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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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학교의 20번째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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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2-19 10:20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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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전망대입니다.

탈북민 자녀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는 전국에 10여 곳, 이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곳이 여명학교인데요.

얼마 전 스무 번째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남산 자락의 오랜 둥지를 떠나 지난해 강서구의 한 폐교 건물로 이주해 온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200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400여 명의 탈북 청소년들과 탈북민 자녀들을 졸업시켜 우리 사회에 배출했고, 개교 20주년을 맞은 올해엔 11명의 고등학생들이 스무 번째 졸업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황희건/여명학교 교감]
"이 아이들은 분단의 아픔을 삶으로 고스란히 받아낸 아이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아이들이 회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저희가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졸업 선배들은 의기투합해 연습한 율동으로, 동고동락했던 담임 선생님은 1년 간의 추억을 엮어 만든 영상으로 졸업생들을 축하해줬고요.

졸업장을 받아 든 학생들은 정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대학과 직장 등 새로운 사회에 대한 설렘이 교차하며 저마다 눈물 섞인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정준호/여명학교 졸업생(탈북민 2세)]
"저희 어머님이랑 똑같이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통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미래 통일 한반도 시대의 디딤돌로도 불리는 탈북 청소년들.

낯설었던 남한 사회 정착을 넘어서 이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고 있었습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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