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9명의 학생과 함께 오페라 '윤동주와 시간 거미줄'을 관람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삶과 그의 대표적인 시를 오페라로 보면서 한국의 아픈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북송녀의 모습을 윤동주의 삶과 교차하여 보며 어머니가 겪었을 아픔을 느꼈습니다. 

북한 인권 관련 전시도 함께 보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