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여명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제주도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일제강점기 역사를 제주도에서 직접 느껴보며, 제주도민들이 일제강점기를 어떻게 겪었는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가야 할 지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제주항일기념관, 모슬포 알뜨르 비행장, 함덕 해수욕장, 섭지코지, 우도 등을 거닐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학년별 활동으로 다녀 온 아르떼 뮤지엄, 스누피가든, 박물관은 살아있다, 피규어 뮤지엄 등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숙소에 모여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생일파티, 퀴즈 및 역사 신문, 브이로그 콘테스트 등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학창시절의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